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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학폭 실화, 더글로리 안길호 PD 과거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학교폭력에 경종을 울리는 <더 글로리 시즌2>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안호길 PD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프로그램에 큰 오점으로 남게 됐다.학폭가해자가 팍폭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샘이다.
안 PD는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10일, 더 글로리 파트 2 공개를 앞두고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에 1996년 필리핀에서 안 PD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A씨 글이 올라왔다. 필리핀에서 학교에 다니던 A씨는 당시 고3이던 안 PD가 중2이었던 자신의 동급생인 여학생과 교제했으며, 그 여학생을 놀리자 안 PD가 자신과 다른 친구를 불러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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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장소에는 안 PD를 포함한 열댓 명이 있었고, 이들에게 2시간 가량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에 안 PD는 "필리핀에서 1년여 간 유학을 한 것은 맞지만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인 충돌에 엮였던 적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해당 기사에 대하여 A씨 친구(링크의 '별명은어렵다'닉네임)라는 사람은 A와 친구들이 여학생에게 안 PD의 이름을 '안 길어'라고 부르며 다같이 놀렸다고 한다. 이는 중2 여학생에게 그 남자친구 성기가 짧다는 표현을 지속한 것이므로 성희롱, 언어폭력에 해당하여 A와 그 친구 집단이 먼저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추측이 등장했다.
단순히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등장한게 아니라 남초 여초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A씨와 친구의 주장에 공감하지 못하며 성희롱과 언어폭력에 대한 반응이 아니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상황이 되자, 이번에는 안길호와 사귀며 A씨 무리에게 해당 발언을 들었던 당시 여자친구 B가 직접 해당 표현은 숏다리라는 뜻이었다고 반박 하였다. 이에 당시 여자친구 B씨는 직접 발언을 들은 당사자이지 놀림을 당한 당사자는 아니라는 반박이 나왔다.
이후 3월 12일 안길호 PD는 법률대리인인 김문희 변호사를 통해 다시 입장문을 내어 가해 사실을 인정했고 “이 일을 통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마음속 깊이 용서를 구하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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